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9251427524100
한국 부도위험, 환율급등+주식시장 흔들 ‘비상’
2011-09-25 15:03:43
한국 부도위험이 환율 급등과 함께 주식시장까지 흔들리며 3년 전 미국발 금융위기 리먼사태보다 다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권을 비롯한 국가 전체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 부도위험은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5bp로 프랑스(202bp)까지 추월하면서 쉴새없이 가중되고 있고 이에 원, 달러 환율 역시 급등하고 있어 은행과 대출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 위기게 처해 있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가 높아졌다는 것은 국가신용도가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외채권을 발행할 때 비용 역시 평소보다 배 이상으로 많이 들게 된다.
한국의 부도위험과 환율급등이 동시에 터지자 시중은행은 달러 비상체제에 돌입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사진=관련보도 캡처)
[뉴스엔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