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간의 뇌 구조와 같이 사물의 인지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컴퓨터 칩이 있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최근 IBM이 인간의 뇌와 같은 기능을 닮은 반도체 칩을 개발했는데 주식이나 채권 환율 등 투자에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CNBC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CNBC 주요내용]
<브라이언 쉐크만 / CNBC 기자>
지금 보시는 칩은 어느 랩톱 부품 같지만 사실 이 칩은 기계보다는 사람 두뇌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폴 메롤라 / IBM 과학자>
IBM이 최초로 인지가능한 컴퓨팅 칩입니다. 이는 전자 뉴런과 시냅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칩이 손으로 쓴 숫자를 인지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수천가지 숫자를 보여준 후에 결국 칩은 혼자 숫자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형적인 컴퓨터는 지금 화면에서 보는 공이 어디로 움직이는 지 알지만 IBM 칩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티브 에서 / IMB 리서치 인재>
IBM 칩은 공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또 어디로 이동하는 지 모릅니다. 이 정보를 스스로 알아내야 합니다.
<브라이언 쉐크만 / CNBC 기자>
미 국방부 주요 조사개발 기구 DARPA는 IBM 칩 개발 프로그램에 2천1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IBM은 이 인지가능한 칩이 뭐든지 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점에 있는 음식을 스캔하며 음식이 상했다면 스태프에게 경고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다를 지켜보면서 쓰나미 위험을 감지합니다.
<드하르멘드라 모드하 / IBM 인지 컴퓨팅 매니저>
실시간으로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환율을 칩이 모니터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위험요소와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더 잘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맨유와바르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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