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아래참조)자료입니다.
맨위의 그래프(붉은색선)만 보면 1992년부터 지금까지 소매판매가 143% 나 증가하였고 2008년의 고점도 넘었으니 당연히 그렇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는 사람들은 맨위의 자료만 본 것입니다. 위에서 두번째 그래프(밝은 고동색선)는 인구증가를 감안한 것입니다. 인구증가를 감안하니 소매판매는 지난 20년동안 98% 증가한 것입니다.
세번째 그래프는 인플레이션만 감안한 것인데 20년동안 49% 증가한 것입니다. 네번째 그래프(맨 아래의 청색선)는 인구증가와 인플레이션을 모두 감안한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겨우(?) 21% 증가한 것입니다만 아직도 2006년의 전고점은 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소매판매의 현실입니다.
retail sales:
미국 상무성에서 매월 13일 혹은 14일께 발표하며 자동차판매상, 백화점, 음식점, 주유소, 양화점, 약국 등 소매상점에서 판매한 제품의 달러가치를 의미하는데 통상 전체 소비자지출액의 절반 혹은 GNP의 1/3정도를 차지한다. 처음 발표되는 월중 소매판매고 추정치 자료를 토대로 얻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크게 수정되지만 소비자 지출액을 추정할 수 있는 첫번째 자료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플라톤7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