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6185 | 1근의 정의는? | | 날짜 | 2003.01.28 | 올린이 | eblue1013 | 조회 | 42 | | | 돼지고기 쇠고기는 한근이 600그램
*고기는 한근이 200그램
그리고 과일은 또 100그램, 200그램...
왜 이렇게 종류마다 한근의 무게가 서로 틀리는지요?
옛 사람들이 먹기 좋게 1인분 단위로 계산해서 그러건지...
웬만하면 통일 했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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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옛날에 미터법(무게 단위kg도 미터법에 속함)이 제정 통일되기 이전에 척근법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 유래가 되었겠지요.
1관(3,750g) = 6근 ( 길이의 경우 1평 = 6자 x 6자 )--- 기준근거는 알 수 없슴
귀금속이나 한약재의 경우 1관(3,750g) = 100냥, 1냥 = 10돈, 1돈 = 3.75g
서양의 미터법이 들어오면서 우리가 사용하던 척근법과의 관계를 정해야 했죠.
그래서 대략적으로 환산하기를 1관의 무게를 미터법으로 계산해 3.75kg이라 정했죠.
이 3.75kg을 6으로 나눈것이 1근의 무게에 해당됩니다( 625g 이 정확한 무게이지만 통상적으로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600g으로 통일하였슴)
요즘은 모두 미터법으로 시행하도록 법으로 규정하였지만, 아직도 관습이 남아있어 잘 지켜지지가 않더군요.
무게단위는 관, 근 대신에 g, kg 으로, 길아단위는 척(자) 대신에 cm, m 로,
면적단위는 평 대신에 M2 로....
물건마다 1근의 량이 다른이유는...원칙적으로 600g 이어야 하는데.... 유통업을 하시는 분들이 나름대로 정한것입니다. 소비자들이 근단위로 요구하는 경향이 많다보니 판매에 편리성을 위해 물품마다 1근의 량을 임의로 정한것입니다. 그게 관습처럼 되다보니 오히려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 예, 고추 1근 600g을 빻고 가공하면 그 량이 약 400g정도 밖에 안되죠, 왜냐면 꼭지 버리고, 씨도 버리니까요.. 그래서 가공된 고추가루는 1근에 400g을 주는 거죠)
질문내용중에 고기 한근이 200g ?----- 그건 음식점에서 갈비나,삼겹살따위의 1인분에 해당되는 량이지요. 법령에- 1인분을 200g으로 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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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근을 16냥인 600g으로 계산하는 경우와 100돈인 375g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잇습니
다. 상품이나 지방에 따라서 16냥을 1근, 100돈을 1근으로 각각 상품이 거래되고 있으
나, 미터법 통일로 법률상 상거래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잇습니다.근의 유래
는 고대 중국에서 생긴 것으로, 한대(漢代)에는 약 223g, 당(唐)나라에서는 이것의
약 3배였으며, 송(宋)나라 이후 16냥이 600g으로 정립되어 오늘에 이르럿다고 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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