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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쪽발이에게 일심으로 충성한 검사의 마지막 성과급

뉴 턴 2012. 7. 15. 22:1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2460.html 

‘불법사찰 은폐 연루’ 김진모 검사장 승진
검찰, 고위간부 38명 인사단행
민주당 “VIP에 충성대가” 비판

김진모(사진·46·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검 검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증거인멸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진모(사진·46·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검 검사가 이명박 정부 마지막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민주통합당은 ‘보은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법무부는 13일 김 검사 등 7명을 신규 검사장에 승진시키는 등 검찰 고위간부 3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했다. 김 검사는 2009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4개월 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으로 재직했으며, 당시 민정수석은 권재진(59) 현 법무부 장관이었다. 연수원 19기에선 김 검사 외에 공상훈(53) 성남지청장과 이창재(47) 광주지검 차장이, 18기에선 이명재(52) 법무부 인권국장과 김영준(52)·박민표(49)·오광수(52)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 주요 보직은 유임됐다. 법무부 차관과 대검 차장을 포함한 고검장급도 자리 이동이 없었다. 이번 인사는 “충성하면 보은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번 관철함으로써 임기가 끝날 때까지 검찰 조직을 장악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통합당 정치검찰공작수사대책특별위원인 김기식 의원은 논평을 내어 “이번 인사는 브이아이피(VIP)께 일심(一心)으로 충성해온 ‘법무법인 청와대’에 대한 성과급 정산이라 부를 만하다”며 “특히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의 승진은 이번 잔치판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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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호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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