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들었다..`카톡` 뺨치는 앱
카이스트 재학생 주축 위클레이 `서클'출시 모든 플랫폼서 영상통화 지원…
8월부터 정식 서비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애플의 `페이스타임' 등의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가 이슈가 된 가운데 카이스트 내 벤처기업이 무료 음성ㆍ영상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벤처기업 위클레이는 무료로 영상통화와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앱 `서클(Circle)'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클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이고 맥OS가 탑재된 매킨토시 컴퓨터나 윈도OS를 사용하는 PC에서도 쓸 수 있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아이디가 주어지기 때문에 별도로 가 입할 필요가 없고, 통화도 기존 전화와 비슷한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물론 이용자가 원하면 무작위 아이디를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로 바꿀 수도 있다.
특히 보이스톡이 음성통화만 지원하고 페이스타임이 아이폰 이용자끼리의 영상통화만 지원하는 데 반해 서클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영상통화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호응이 클 것으로 위클레이는 기대하고 있다.
위클레이 관계자는 "7월 한달은 일단 시범서비스 기간으로 잡았다"며 "큰 문제가 없으면 8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더라도 이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71802019954649011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쩌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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