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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지연에 하이힐로 맞아…실체폭로”

뉴 턴 2012. 7. 31. 09:30

자칭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지연에 하이힐로 맞아…실체폭로”


스타투데이|
입력 2012.07.31 08:01


온라인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 스스로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티아라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입니다. 실체폭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왕따설'에 휩싸인 티아라 소속사의 공식 발표가 있던 30일 작성됐으며 발의 하루만에 734명의 네티즌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 네티즌은 "현재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GM미디어=코어콘텐츠미디어=엠넷미디어(3개같은계열회사)소속 연습생 2년차인 사람입니다"고 자신을 설명한 뒤 "이번 티아라 사건이 터져서 하도 답답해 터트려봅니다. 저는 이번 계기로 연습생을 그만두고 잠수 탈거니, 이 글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겠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화영 양 데뷔일은 2010년 12월3일/ 저는 연습생 입소날은 2010년 4월18일입니다"며 소개한 뒤 "일단 저희 회사는 연습실을 오면 휴대폰을 반납하고 지갑도 반납합니다. (중략) 오시면 인생 망합니다. 티아라분들이 쉬시는 날, 연습실을 방문하셨어요. 효민이 갑자기 연습생들과 데뷔예정 그룹인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자기소개를 하자고 모이라고 하셨습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때 정확히 생각납니다. 효민은 애들을 둥글게 앉게 했고 인사를 시켰습니다. 그때열혈강호(전남녀공학멤버)랑 지연양이랑 사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연양은 저에게 너 몇 살이야? 어디살아? 담배펴? 술먹어? 민증있어? 이렇게 물었고 저는 제 나이를 말했고 사는 곳 말했고 담배 안 핀다고 했고 술 안 먹는다고 말을 하니 티아라분들이 '이구동성 헐~대박'이렇게 말하시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열혈강호님이 저에게 들으라는 듯이 '시x남자 새기가 담배 한 번 안 피냐? 병x이네 안되겠네 오늘 우리랑 같이 클럽가자'라고 하더라고요. (중략).이번 글로 연예계 왕따 알려야 됩니다. 저는 지연한테 구두힐 끝으로 맞았습니다. 아직도 그 흉터 있구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731080113467



글이있는 아고라 주소-->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