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IOC 조사 허탈 네티즌 “욱일승천기는 되고 독도는 안돼?”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가 축구 시상식에 불참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박종우는 8월 12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는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과의 3-4위전 승리 후 박종우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IOC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IOC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종우를 시상식에 불참시킬 것을 요구해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하다하다 별 말같지 않은 소리를 다 듣겠네", "이번 런던올림픽 진짜 한국에겐 최악이다, 오심논란에 이건 또 뭐냐", "한일전 이겨서 기분 좋았는데 완전히 기분 잡쳤다" 등 분노를 나타냈다.
또 "한국 IOC 위원들, 거기 놀러간거 아니잖아요", "이거 해결 못하면 이번에 간 대한체육회와 IOC 관계자들 한국 돌아오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자리에 어이없는 이유로 함께 못한 박종우에게 IOC의 공식사과를 받아내라" 등 대한체육회 및 IOC 임원들에게 경고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한국 땅을 한국 땅이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더러운 일본, 그렇게까지 발목을 잡고 싶더냐", "관중석에서 대형 욱일승천기 들고 거기에 인사하는 일본팀은 용서가 되고 손바닥만한 종이 들고 뛴건 징계대상이라고? 기준이 뭔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몇번이나 얘기하냐, 정말 못알아먹네" 등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역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두둔했다.
앞서 외신은 8월 11일(현지시간)자 보도로 IOC가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에 대해 올림픽 시상식 제외 및 메달박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 무대에서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종우의 '독도는 우리땅' 세리머니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IOC에 따르면 올림픽 헌장은 올림픽 시설 및 경기장 등에서 정치적 선전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선수에게는 실격 혹은 자격취소 등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IOC는 이같은 입장을 대한체육회(KOC)에 전달했으며 박종우의 '독도는 우리땅' 세리머니가 나온 배경을 해명해달라고 요청했다.
KOC는 IOC 측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사전 계획됐던 것이 아니며 경기 후 승리에 흥분한 상태에서 관중에게 받은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고 환호한 것이라는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는 것 역시 강조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이같은 IOC의 입장을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FIFA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경기승리 후 독도세리머니를 한 박종우(위, SBS), 한일관중 응원모습(아래, Getty images/멀티비츠))
박종우는 8월 12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는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과의 3-4위전 승리 후 박종우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IOC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IOC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종우를 시상식에 불참시킬 것을 요구해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하다하다 별 말같지 않은 소리를 다 듣겠네", "이번 런던올림픽 진짜 한국에겐 최악이다, 오심논란에 이건 또 뭐냐", "한일전 이겨서 기분 좋았는데 완전히 기분 잡쳤다" 등 분노를 나타냈다.
또 "한국 IOC 위원들, 거기 놀러간거 아니잖아요", "이거 해결 못하면 이번에 간 대한체육회와 IOC 관계자들 한국 돌아오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자리에 어이없는 이유로 함께 못한 박종우에게 IOC의 공식사과를 받아내라" 등 대한체육회 및 IOC 임원들에게 경고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한국 땅을 한국 땅이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더러운 일본, 그렇게까지 발목을 잡고 싶더냐", "관중석에서 대형 욱일승천기 들고 거기에 인사하는 일본팀은 용서가 되고 손바닥만한 종이 들고 뛴건 징계대상이라고? 기준이 뭔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몇번이나 얘기하냐, 정말 못알아먹네" 등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역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두둔했다.
앞서 외신은 8월 11일(현지시간)자 보도로 IOC가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에 대해 올림픽 시상식 제외 및 메달박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 무대에서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종우의 '독도는 우리땅' 세리머니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IOC에 따르면 올림픽 헌장은 올림픽 시설 및 경기장 등에서 정치적 선전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선수에게는 실격 혹은 자격취소 등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IOC는 이같은 입장을 대한체육회(KOC)에 전달했으며 박종우의 '독도는 우리땅' 세리머니가 나온 배경을 해명해달라고 요청했다.
KOC는 IOC 측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사전 계획됐던 것이 아니며 경기 후 승리에 흥분한 상태에서 관중에게 받은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고 환호한 것이라는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는 것 역시 강조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이같은 IOC의 입장을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FIFA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경기승리 후 독도세리머니를 한 박종우(위, SBS), 한일관중 응원모습(아래, Getty images/멀티비츠))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20812023707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