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동생 박지만 살인교사 “기사 삭제” 일파만파 |
국민의 알권리 침해, 기사삭제 누가 지시 했나? |
삭제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동안 누리꾼들의 의견은 시시각각 박근혜 전 대표와 박지만 회장에 대해 성토하는 의견의 댓글들이 500여개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갑자기 기사와 댓글이 순식간에 통째로 삭제된 일이 발생했다.
기사삭제 후 네티즌의 의견은 “지금이 유신시대인가? 군사 독재시대인가? YS 문민정부가 들어선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야후에 기사를 내리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막은 배후 세력을 반드시 밝히고 언론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지배적이었다.
고소인인 신동욱 씨는 “피고소인측이 정당하다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거나 당당히 법의 심판을 받아 고소인을 얼마든지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씨는 박근혜 전 대표의 남동생 박지만 씨를 상대로 “육영재단 폭력강탈 교사(9월30자)와 중국에서 살인교사(10월25일자) 등 2건의 사건을 고소한 상태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6일 국립묘지 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1주기 추도식에는 박지만 씨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불참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같은 시간 둘째 차녀 박근령 씨 부부는 경북 문경의 청운각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