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손녀, 윤봉길 손녀 만나 김호연 후보 지원 유세

김구 손녀, 윤봉길 손녀 만나 김호연 후보 지원 유세

“할아버지의 뜻 받들어 큰 정치 할 수 있게 해달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씨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김미씨가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김미(54) 씨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53) 씨가 천안에서 만났다.   김미 씨의 남편이자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지원유세는 25일 오후 4시 서북구 두정동 우리마트 앞을 시작으로 극동아파트, 백석동 롯데리아, 불당동 용암마을 등 도심권 주요 아파트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김미 씨는 “저의 할아버지이시고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큰 뜻이었던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그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씨는 또 “여러분의 답답한 속을 풀어줄 기호 1번 김호연 후보가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는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천안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기호 1번 김호연 후보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윤봉길 의사의 친손녀 윤주경 씨는 “할아버지 대의 뜻을 이어 큰 정치를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김호연 후보를 지지했다.

출처 : http://www.today21.co.kr/news/viewnews.asp?no=38889&part=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