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진보정의당, 뉴라이트-대북강경파 기용 질타
박효종, 김장수, 모철민 기용 문제 삼아
2013-01-04 17:40:08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등 야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 발표와 관련, 뉴라이트 출신과 대북강경파 기용을 질타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외교통일국방 분과 간사로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임명된 데 대해 "남북문제에 대해 매우 경직된 태도를 가진 분으로 안다"며 "남북 문제에 대해 경직된 분이 외교통일국방 분과 간사라는 점은 박근혜 당선인의 남북관계 전향적 변화에 부응하는 인물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박효종 정무분과 간사에 대해서도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을 지낸 분으로 '5.16은 혁명적 변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역사왜곡 발언에 앞장선 한 분"이라며 "이렇게 왜곡된 역사인식에 대해 앞장서 온 사람이 새시대를 열어가는 새정부의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를 맡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질타했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5.16을 혁명으로 미화한 뉴라이트교과서포럼 대표 박효종 교수를 정무분과 위 간사로 임명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의 역사의식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여성대통령론을 내걸고 여성의 고용, 복지를 전면화하겠다며 여성문화위원회를 구성한 의지와는 달리 모철민 간사를 임명한 것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인사"라며 "인사과정의 소통과 검증 부재가 또 다른 인사사고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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