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자살 ‘본사 영업방식 비판’
TV리포트 장민석 입력 2013.05.15 07:46[TV리포트] 배상면주가의 한 지역 대리점주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인천의 배상면주가 대리점주인 이 모 씨가 술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달력 4장 뒷면에 배상면주가 본사의 대리점 영업 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가운데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연탄 2장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가하면 이 씨의 대리점은 2003년에는 월 7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최근 매출이 급감하면서 월 1200만원 수준까지 떨어져 심적 압박감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515074606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