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비행선 효과 있네'..고속도로 얌체운전 427건 적발
뉴시스 양길모 입력 2013.08.13 09:26 수정 2013.08.13 10:1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7월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무인비행선을 고속도로 상공에 띄워 얌체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 42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부선(수원~안성) 및 영동선(신갈~여주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단속결과, 지정차로 위반이 3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전용차로 위반 70건, 갓길차로 위반 1건으로 나타났다. 위반차량은 소형화물차와 버스가 대부분이었다.
추월 시에는 좌측 가장 인접차로만을 이용할 수 있다. 위반 시 범칙금은 승용차 및 4t 이하 화물차가 4만원, 기타 자동차는 5만원이며, 벌점은 각 10점이다.
도공 관계자는 "무인비행선을 통한 안전운전 계도 및 위반차량 단속 활동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 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13092606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