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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창업, 10명 중 9명은 망했다

뉴 턴 2013. 8. 18. 12:51

20대 창업, 10명 중 9명은 망했다


한국일보

 

윤모(28)씨는 2009년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했다. 평소 의류에 관심이 많고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덕에 창업 초기엔 지인들이 자주 방문해 옷을 사면서 월급쟁이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1년이 채 안돼 비슷한 쇼핑몰이 급격히 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1년 남짓 만에 바닥을 경험한 윤씨는 결국 사업을 접었고, 이후 지금까지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창업하고, 가장 많은 부실이 발생한 업종은 온라인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자 연령대를 기준으로 한 부실기업 가운데 사회경험이나 직장경력이 일천한 20대가 창업한 업체가 10곳 중 9곳이나 됐다.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30814033505102&p=hankoo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