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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설립자 장남이 쓴 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보니

뉴 턴 2014. 3. 16. 19:26


사랑의교회 설립자 장남이 쓴 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보니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2014.03.16 15:31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교회 설립자 고 옥한흠 목사의 아들 옥성호씨가 쓴 소설 '서초교회 잔혹사'가 14일 출간됐다.

소설 속 인물인 '김건축 목사'는 한국 기독교와 목회자의 일탈에 대한 대표적 상징 인물로 묘사됐다.

'김건축 목사'는 신도들에게 아프리카 부족어로 찬송을 부르게 하는 돌발을 일삼는 인물로 그려졌다.

저자인 옥성호씨는 아버지가 유명한 목사였음에도 불구하고 20대 때 기독교에 회의를 느껴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에 대해 관심 자체를 끊었다. 옥성호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서초교회 잔혹사'가 사랑의교회와 연관된다는 지적에 "100% 허구지만, 100% 다 진실이다"라고 답했다.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반대파인 김근수 안수집사는 "'서초교회 잔혹사'에 등장하는 교회와 김건축 목사가 사랑의교회의 모습과 95% 일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랑의교회 측은 옥성호씨가 소설을 통해 교회운영을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사랑의교회 주연종 목사는 옥성호씨의 소설에 대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316153108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