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체모를 괴질병 발생 "전염속도 빨라"..건물 폐쇄
헤럴드경제 입력 2015.10.28. 17:42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에서 원인 미상의 질병이 발생해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부터 이 건물 4층과 5층에 위치한 동물영양실험실 소속 석·박사 16명이 집단적으로 감기몸살과 폐렴 유사 증상을 보였다.
학교측은 일반적인 폐렴보다 전염속도가 빠르다고 판단해 28일 오전 9시 건물 전체를 소독하고 오전 11시에는 폐쇄조치를 내렸다.
학교측은 이어 “건대병원에서 진료받은 결과 병명은 알 수 없었다”라며 “증세를 보인 16명 중 4명은 건대병원에서, 나머지 12명은 자택에서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사를 진행한 건대병원 의사는 “폐렴이 이 정도 속도로 퍼지진 않는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확실하지 않다고 건국대 관계자는 전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281742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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