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청문회, '청와대 개입설' 의혹 부인
TV리포트 김명석 기자 입력 2015.11.17. 06:31고대영 청문회
[TV리포트]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16일 열렸다.
이날 국회에서 처음으로 KBS 사장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야당은 고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았고, 인선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2012년 보도본부장 당시 노조 투표에서 불공정 보도 논란으로 84.4%의 불신임을 받았다는 점 때문이다.
또 야당은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인호 KBS 이사장에게 고 후보자 선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KBS 노조도 별도 회견을 열어 청와대 개입설에 연루된 고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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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자는 의혹 자체를 부인했다.
청문회를 거친 고 후보자는 24일부터 임기 3년의 KBS 사장에 취임한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11706315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