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美)조종사들 헬멧에 '가미카제' 마크 논란"
YTN 전준형 입력 2016.05.07. 03:30
일본에 주둔 중인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헬멧에 욱일기와 가미카제 표식이 부착돼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최근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군의 일상적인 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사진 중에 '가미카제 헬멧'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욱일기'와 '가미카제' 표식 등이 담긴 문제의 마크는 F-16 전투기 조종사용 헬멧 덮개에 부착돼 있으며, '사무라이'라는 영어표기도 새겨져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욱일기'와 태평양전쟁 때 폭탄을 실은 전투기를 몰고 연합군 함대에 몸을 내던진 자살 특공대 '가미카제'는 일본 군국주의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미군 조종사들이 왜 이런 마크를 헬멧에 부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구시보는 "광기에 휩싸인 가미카제는 미군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며 2차 대전에 참전했던 미군 노병들이 하늘에서 이런 후배들의 모습을 본다면 기가 막힐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온 데: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507033011900
일본에 주둔 중인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헬멧에 욱일기와 가미카제 표식이 부착돼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최근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군의 일상적인 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사진 중에 '가미카제 헬멧'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욱일기'와 '가미카제' 표식 등이 담긴 문제의 마크는 F-16 전투기 조종사용 헬멧 덮개에 부착돼 있으며, '사무라이'라는 영어표기도 새겨져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욱일기'와 태평양전쟁 때 폭탄을 실은 전투기를 몰고 연합군 함대에 몸을 내던진 자살 특공대 '가미카제'는 일본 군국주의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미군 조종사들이 왜 이런 마크를 헬멧에 부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구시보는 "광기에 휩싸인 가미카제는 미군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며 2차 대전에 참전했던 미군 노병들이 하늘에서 이런 후배들의 모습을 본다면 기가 막힐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온 데: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50703301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