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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日자위대 창설기념행사 국장급 참석..국방교류 차원"

뉴 턴 2016. 7. 7. 15:04

국방부 "일(日)자위대 창설기념행사 국장급 참석..국방교류 차원"

뉴스1 | 박상휘 기자 | 입력 2016.07.07. 12:26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국방부는 12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개최하는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국장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일본 자위대 행사에 국방부 인사가 가는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방교류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행사에는) 지난해와 준해서 국장급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초청을 했고 순수하게 상호 국방 교류협력에 일환"이라고 말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매년 자위대 창설일(1954년 7월 1일)을 맞아 서울 시내 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장소 확보가 어려워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저에서 행사가 축소 개최됐으나 올해는 다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다만 자위대 창설 기념식이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것을 놓고 시민단체나 국민들의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 군 인사가 이 행사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나온 데: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707122613253#alex-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