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역 논란, 온라인서 빠르게 확산
전자신문 이윤지 기자 입력 2016.11.03. 18:27 수정 2016.11.03. 18:34
‘최순실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최순실이 대역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일부 누리꾼은 최순실의 얼굴이 달라 보인다며 사진상 근거를 제시했다.
한 네티즌은 최순실이 검찰조사를 위해 나타났던 당시 사진을 올리고, “이 사람이 진짜로 최순실을 닮았나? 혹시 세월호의 일등 항해사 가짜 신정훈과 같은 시나리오는 아닐까?”라는 의혹을 내세웠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탈모처럼 보이려고 머리를 조금씩만 묶고 실핀을 꽂았다. 콧대와 쌍커풀이 정말 많이 다르다”며 근거를 댔다.
이런 상황 속, 검찰이 최순실을 조사하는 장면을 녹화하지 않았다는 JTBC의 보도까지 나오며 논란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나온 데: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6110318270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