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우리말

"읽을 줄은 알지만 뜻은 몰라"..일상이 고달픈 '실질 문맹' 22.4%

뉴 턴 2019. 10. 9. 10:22



비비드칼라18분전

보험약관은 일반인들도 이해가 어렵던데 ㅋ

  • KAKAO 계정이하진9분전

    이해하기힘들게 써놓고 나중에 후려처먹을려고ㅋㅋ

  • practicing morality조금전

    웬만한 약관 규정 계약 일부러 무지 깨알같이 한자어 많이 써서 비비 꼬아 써놓지. 언어에 능한 사람도 갖가지 해박한 지식을 다 탑재 못하기에 해독에 상당시간 걸림. 어디에 덫 맹점이 있나 암호임 ㅋ

  • 푸른밤17분전

    자한당 지지 30 % 가 실질적 문맹 아닌가? 그 중 아마 80 %는 중졸 노인들 20 %는 일베....

    • sr22wind10분전

      니가 생각하는 그80프로 노인들이 너같은놈 편안하게 이런글 쓸수 있도록 힘들게 나라 일구어 놓은 사람들이다 그중 니부모도 포함이고 ㅉㅉ

    • 청몽돌6분전

      너 꼬라지 보니 니 애미 애비가 국졸에 막무가내 무식쟁이구나. ㄷㅅ ♬♬이네.

    • 자전거4분전

      못땟네...못땟어...

    • 현이와엔젤2분전

      모르면 자식들에게 물어보기라도 좀 하시지~ 다 같은 노인네도 아니지만 다 같은 자식도 아니다.

    • 행복한 세상조금전

      느그 할머니 할아버지도 노인이다~~ 그시대 고졸 몇명이나 된다고~~

  • 물소리바람소리7분전

    광화문 집회가서 조사하면 70퍼 될듯.

  • 어떻게살아야잘사는거야16분전

    과화문에 나온 노인들 대부분이 이럴거야 아마 얘기들 한번 해봐 아주 무식이 철철 흘러 넘쳐

    • 청몽돌4분전

      광화문도 못 쓰는 너 보다 더 무식하겠냐?

  • 세월이일깨워준연륜의지혜11분전

    이분들은 배가고파 배울 여력이 없어서 살아왔다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날 지경이로다

  • nakwankyun5분전

    그것 언론 니네들이 대표적이지 상식이라는 단어는 읽을줄아는데 상식이 무슨 뜻인줄을 모르니까 카더라 라면 정황 등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가짜 의혹적인 소설을 마구마구 양산하고들 있잖여

  • 몰디브17분전

    그러니까 노안들이 생각없이 가짜뉴스에 휘둘라지 ㅉㅉ 실질적 문몽레 비논리적이야 ㅉㅉ

  • khperio4분전

    이러니 기레기들이 서식하기 좋지

  • 새싹5분전

    문해를 어려워하는 사람에 대한 기사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고 취재한듯,..,. 노인들이야 생활은 오래 해왔지만, 문해력을 유지할 교육활동을 안한지 오래고 거기에 신체적 기능 저하까지 더해지니 충분히 예견되는것 아닌가? 고령층은 오히려 배려방안을 생각해야 할듯, 그보다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더 걱정임; 문장 독해까지 말할 것 없이 단어 뜻, 조사 쓰임 - 한국 사람 맞나 싶을 만큼 영어보다 모르는 학생들 많음

  • 윙스13분전

    광화문에 나온것들 반쯤 초기 치매라서 읽어도 뭔뜻인지 모를 넘이 많을거다

  • 아몬드3분전

    기사도 독해 못하는 사람 많음.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를 철썩같이 믿는 바보들 많음

  • monocle9분전

    자한당 지지자들 중 대다수아닌가

  • 도요새9분전

    디지털 문맹을 위한 교육과정이란 게 고작 카톡 사용법 하나뿐이라니. 헐. 너무 심하네요. 이쪽 분야 잘 개척해서 일자리 창출도 하고 어르신들 디지털 문맹도 해소해드리면 좋겠어요.

  • 관악산1분전

    1958년에 태어난 사람들 학력을보면 20%는 대학까지 나왔고..30%는 고등학교까지 나왔다. 남어지 50%는 국졸이나 중졸이다........이건 통계청이 조사해서 밝히내용이다. 1958년생은 베이비 1세대로 나름 문명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지금 60대 중반이나 70대는 6,25 전후로 혼란기에 태어났기에 정상적인 교육도 제대로 받을수 없었고 그만큼 세상이 힘들었다...나이 60넘어서 컴퓨터 할줄아는 사람은 10명중 1명정도다... 그나마 스마트폰 때문에 겨우 유튜브나 찾아 볼 뿐이다. 60대중반 부터는 컴맹이라고 보면 된다.

  • 자전거2분전

    일만하시고 자식들만 키우시느라 수고하신 어머님..존경합니다 쉬두르지 마시고 한자 한자 잘익히시고 남은생을 행복하게 사세요 ~^^

  • 심전경작3분전

    지금 50~60대들 중에서 스마트폰도 잘 못쓰는 사람 많다. 인터넷 검색도 잘 못하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이 현대판 문맹인이다.

  • 하늘5분전

    문해력 떨어지는 애들 많더라.. 책을 전혀 안 읽는건지 한자시간이 없는지 한자로 된 한글 뜻도 모르고.. 글 읽어도 주제가 뭔지도 내용파악도 안되어서 자기 동포라서 이해 안된다고 요약해달라고 하고.. 상대하기 힘들어..

  • Mbyachbmhj7분전

    가르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 검찰 조국 털듯이 해야 한다. 못할 게 없지

  • .8분전

    일본 말 없애라 쫌 싹 잘라라ㅡㅡ 에휴ㅡㅡ 여전한 식민지ㅡㅡ

  • dkfkqlzk12분전

    뉴시스도 실질문맹률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 제목과 내용이 다른 기사. 내용에 논리도 일관성도 없는 기사. 예를 들까? 조국 장관가족 사기꾼처럼 제목달고 읽어보면 다른 얘기. 그러나 결론은 또 사기꾼. 애라이. 기레기야.

  • 짜아쓰14분전

    어른들 사진올려 놓으셨네. 회사 가면 신입 ♪♪♩♬♪♪들도 못읽어. 읽기만한다고 읽을줄 아는게 아님. 문맥도 파악 못하고 문장안에 포함된 의미도 모르고. 그 의미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도 모르고 즉 해석도 못하는데 잘난척은 오질라게 하고, 일 시키면 왜 시키냐 갑질이냐 ㅇ♬~♪♩♩♪ 그럼 알아서 일 하라고 하면 모르는데 왜 ♪♬♬♪♪~ ㅇ♩♩♪♪♬♬ 절레절레다 돈먹는 식충이 밖에 안됨

  • 세월이일깨워준연륜의지혜14분전

    돼지털 문맹 소털문맹 개털문맹 겨드랑이털문맹 문맹 칠갑이다 지금세상 알겠냐 돈벌래야

  • 미카15분전

    이건 또 뭔 기레기여?시방새꺼 베껴쓰고 양심도 없고 국민 모독하고 ♬♩짓 돌려막기냐?

  • nowhereman15분전

    태극기집회에 나오시는 어르신들이 이분들이구만

  • 시이리16분전

    "사람은 교육 받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까지만 교육되어 진다. 교육 받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교육되지 않는다." 그래서, 방송이나 신문에서 떠들면 무비판적으로 진실로 받아들인다. 조.중.동의 힘이 여기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 김명호4분전

    국어사전을 보급하라

  • 코자크사단5분전

    영어 까막눈 문재앙.

  • 성실한 나무늘보8분전

    그래도 본인이 배워 익히면 되고 남에게 피해 안주면 다행이지 경제 기본 개념도 몰라 지편하자고 빨갱이 공산주의를 이용해 권력에 미쳐 나라 경제 말아먹는 문재앙같은 놈도 있는데


  • eidi10분전

    문제인과 전교조가 문제야......

  • 세월이일깨워준연륜의지혜18분전

    니는 다 아나? 식사할때 밥알이 몇개인지 몇번 씹엇는지 알고 밥먹니?

  • asecyang19분전

    문띵 찬성 누르는 문띵 똘마니들이겠지? 이제 이해가 좀 되네 ㅋㅋ



sinjindosa22분전

어처구니 없는 재앙정권만나 국민들이고생한다.

  • 비비드칼라20분전

    이 댓글이 실질적 문맹의 대표적예구만

  • 세상의 끝에서19분전

    천박하기 짝이없는 댓글이로세...

  • 잘좀해라18분전

    니가 고생이 많구나.

  • 바람꽃16분전

    쉬운 기사 내용도 이해 못하는 문맹 여기도 있네요

  • asecyang16분전

    그러게나 말입니다! 언제까지 이꼴을 더 봐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





"읽을 줄은 알지만 뜻은 몰라"..일상이 고달픈 '실질 문맹' 22.4%

이연희 입력 2019.10.09. 09:00 




비문해 성인 인구 7.2% 초등 1~2학년 학습 필요한 수준
약 설명서·보험약관 이해도 떨어져..저학력 고령자 쏠려
'디지털문맹'↑..64% "마트·식당 무인기기 활용 어렵다"
국평원, 성인문해교육 받는 학습자 4년새 18.3%p 증가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우리 국민 대부분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어 '문맹률 제로'에 가깝지만, 정작 복잡한 내용의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인 성인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문맹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의약품 복용량 설명서나 각종 서비스 약관 등 일상적인 문서 이해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디지털 문맹이 되기 쉽고, 금융 사기 등 피해 위험에도 취약하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이 홍보·교육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의 '성인문해교육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성인 960만명(22.4%)이 일상생활 또는 공공·경제생활에서 문해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실질 문맹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문맹률은 한글을 깨치지 못한 이른바 '까막눈'과는 다른 개념이다. 2008년 국립국어원이 공식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 중 한글을 깨치지 못한 문맹률은 1.7%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국평원 자료에 따르면 실질 문맹인 성인 960만명 중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비문해 성인 인구는 311만명(7.2%)이다. 이들은 초등 1~2학년 학습이 필요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문자 해독은 가능하지만 투약 설명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이 미흡한 인구는 217만명(5.1%)이다. 이 경우 초등학교 3~6학년 학습이 필요하다.

【세종=뉴시스】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의 '성인문해교육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성인 960만명(22.4%)이 일상생활 또는 공공·경제생활에서 문해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10.09. (자료=국평원 제공)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보험 약관을 이해하는 등 공공·경제생활 중 읽기·쓰기·셈하기가 어려워 중학교 1~3학년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성인 인구는 432만명(10.1%)로 집계됐다.

국평원이 저학력·비문해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습자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2만2999명이었던 학습자는 지난해 2만7211명으로 4년간 18.3%포인트 증가했다.

젊은 시절 공부할 기회가 적었던 고령자가 이 지원사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수업을 수강한 학습자는 70대가 1만3501명(49.6%)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6453명(23.7%), 80대 이상이 4107명(15.1%)이다. 2018년 기준 20~50대 비문해 학습자는 10.6% 수준이다.

성인 비문해자 중에서 고령자가 많아 세대 간 디지털 정보 격차가 커지면서 정보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문맹'도 주목받고 있다.

【세종=뉴시스】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제출한 '문해교육 학습자 요구조사'에 따르면 비문해자 중 64%는 일상생활 중 무인기기 활용에, 48%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10.09. (자료=이찬열 의원실 제공)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문해교육 학습자 요구조사'에 따르면 비문해자 중 64%는 일상생활 중 무인기기 활용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과 무인화 열풍으로 식당·대형마트·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무인기기를 비치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답변도 43.8%를 차지했다.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지 못해 금융서비스를 사용할 때 애로를 겪고, 고속열차(KTX)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못해 좌석표 대신 현장에서 겨우 입석표를 사야 하는 장·노년층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디지털 문맹을 위한 정보문해교육 콘텐츠는 교과서 1종에 불과하다. 교육과정은 ▲카카오톡 설치 ▲파일 저장 및 공유 ▲프로필 사진 바꾸기 ▲카카오톡으로 전화하기 등 기초적인 메신저 사용법 소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정보취약 계층의 디지털 문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재와 강의를 통해 배우는 전통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기기를 활용하는 체험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디지털 문맹'에 대한 문해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며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역량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자해득 뿐 아니라 체험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이 갖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dyhlee@newsis.com

https://news.v.daum.net/v/2019100909003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