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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뜰폰 똑똑하게 가입하기.. 기존 스마트폰으로 가입·사용습관 바꾸면 `통화료 반값`

뉴 턴 2013. 9. 12. 15:04

알뜰폰 똑똑하게 가입하기.. 기존 스마트폰으로 가입·사용습관 바꾸면 '통화료 반값'

중고 기기 구입 땐 8만~10만원
통화품질은 이통3사와 동일
부모 ‘효도폰’용으로 적합해

경향신문|송진식 기자|입력2013.09.11 22:45|수정2013.09.12 00:04

 

통신요금 할인정책으로 시작된 '알뜰폰' 가입자가 지난달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 10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알뜰폰에 가입한 것으로, 월 8만~10만명씩 꾸준히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알뜰폰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통3사의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뜻한다. 부가서비스 등은 일부 차이가 나지만, 통화품질은 이통3사와 정확히 동일하다.

이통3사의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가입으로 월 4만~5만원 이상의 비싼 통신요금을 내는 소비자라면 특히 알뜰폰에 주목할 만하다. 새 스마트폰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불필요한 사용습관을 개선하면 기존 대비 반값 수준으로 요금을 낮출 수 있다.

 

 


 

 

 

■ 새 스마트폰 사지 말라

알뜰폰 가입의 전제조건이다. 기존 이통3사의 요금이 비싼 건 80만~90만원대의 고가 스마트폰 할부값이 매월 요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80만~90만원대 스마트폰을 새로 사도 1년 후엔 중고가가 20만~3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기기 할부값이 중고값보다 높은 경우도 태반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으로 알뜰폰에 가입하는 게 가격 절감 효과가 가장 크다. 스마트폰이 없다면 개인 간 거래나 알뜰폰 업체 등을 통해 8만~10만원 수준이면 중고품을 구할 수 있다. 중고 스마트폰을 살 땐 '성능'보다는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인지를 먼저 보는 게 좋다.

■ 사용습관 파악 및 요금제 비교

자신의 통화사용 습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필요할 정도로 데이터 사용이 많은 소비자라면 알뜰폰보다는 기존 이통사들의 '데이터 무제한요금제'가 더 합리적인 경우도 있다.

알뜰폰은 기존 이통3사가 제공하는 '결합할인' 혜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맹점별로 할인혜택을 주는 '멤버십 제도'도 없다. 기존 이통3사의 결합할인이나 멤버십 이용으로 얻는 혜택과 알뜰폰으로 절감되는 요금 수준을 비교해 효율성이 높은 쪽을 택하는 게 좋다.

■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 가능

개별 대리점이 없는 알뜰폰 업체가 많지만 대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일정 양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며칠 뒤 택배로 단말기나 유심 등 가입에 필요한 물품과 안내서를 보내준다. 업체별로 개별 대리점을 운영하거나 우체국, 대형마트 등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한 뒤 이용한다.

알뜰폰에서 가장 할인혜택이 높은 요금제는 '유심 전용 요금제'다. 기존 스마트폰에 유심만 새로 개통해 바꾼 뒤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이통사의 월 4만4000원 정액요금제(3G 기준)는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500MB가량을 제공한다. 반면 알뜰폰 유심 요금제의 경우 거의 동일한 제공량에서 데이터 양만 보다 적은 조건으로 월 2만1000~2만30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음성통화량이 많지 않은 노년층을 위한 이른바 '효도폰'용으로도 알뜰폰이 적합하다. 이통3사의 경우 최저요금제로 가입해도 월 1만원가량의 요금이 나오지만 알뜰폰을 통하면 반값 수준인 월 5000원 선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30911224515488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라이온맨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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