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아프리카TV' 뚫린안경·'도전365' 등 진도체육관 생중계

[여객선 침몰] '아프리카TV' 뚫린안경·'도전365' 등 진도체육관 생중계

기사승인 [2014-04-18 19:42:35], 기사수정 [2014-04-18 19:45]

'아프리카TV' 뚫린안경·'유스트림'·'도전365' 인터넷방송 진도체육관 생중계 / 사진=뉴시스(위 사진을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의 BJ 뚫린안경과 '유스트림', '도전365'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과 진도 실내 체육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방송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도전365'에서는 현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과 진도 체육관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프리카TV'의 BJ 뚫린 안경은 실종자 가족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나서며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뚫린 안경은 방송화면 하단에 "실시간 현지 상황. 촬영 허가 받고 현장에서 촬영하는 생중계입니다"라는 자막으로 몰래카메라에 대한 의혹을 피했다.  한 실종자 가족은 도전365'를 통해  "지금 우리가 몇 시간, 며칠이나 지났느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분명히 있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있지 않느냐"며 "노력하겠다는 말만 하고 아주 기본적인 것조차 해주지 않는다. 어렵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 다이버들이 충분히 더 들어갈 수 있지 않느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 측은 18일 오후 1시 기준 사망 28명, 구조 179명, 실종 268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출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1800192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