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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사회로 내몰리는 시설 아이들…19세면 무조건 나가야하는 시스템의 문제점
뉴 턴
2015. 9. 17. 11:02
′추적60분′ 사회로 내몰리는 시설 아이들…19세면 무조건 나가야하는 시스템의 문제점
2015-09-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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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이 사회로 내몰리는 시설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사진=KBS 2TV ′추적60분′ 홈페이지> |
′추적60분′ 사회로 내몰리는 시설 아이들…19세면 무조건 나가야하는 시스템의 문제점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적60분’이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 홀로서기를 강요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나이가 차면 시설에서 반 강제로 나와야 하는 아이들의 고단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추적60분’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혹은 한 번의 실수로 시설로 보내진 아이들을 만난다. 이들은 법으로 정해놓은 나이에 맞춰 어른이 돼야만 하는 냉혹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추적60분’에 따르면 시설에서 보호받는 아이들은 3만2000여 명으로, 이중 매년 2100여 명이 만 18세가 되면 강제로 독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만 18세인 이들은 민법상으로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제약에 부딪힌다. 매매계약서를 혼자 쓸 수도, 신용카드를 만들 수도 없는 나이인 탓에 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의 생활은 어렵다 못해 암담하다. ‘추적60분’은 이런 현실 속에 재차 범행을 저지르게 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소개할 예정이다.
‘추적60분’은 16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출처: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50916000225&fromurl=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