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자 대통령 당선 이후 6대 민영화 논란 재가열 눈길
일요신문 박정환 인턴기자 입력 2012.12.21 11:21제18대 대선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트위터 상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고 '6대 민영화 밀려온다' 등의 글이 끊임없이 리트윗되고 있다. 6대 민영화는 가스, 전기, 공항, 수도, 철도, 의료 부분을 민영화한다는 내용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6대 민영화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퍼지는 '6대 민영화' 의혹 = 출처 트위터 |
박근혜 당선인의 민영화 논란이 터지고 있는 배경은 여러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의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대통령 후보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박근혜 후보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결과를 더 지켜보고 추후 장단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박근혜 후보가 의료민영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제기한 셈이다.
또한 지난 20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논평을 내고 "박근혜 당선자가 의료민영화나 전기, 가스, 철도 민영화 등 공공요금을 대폭 인상시키고 민생에 역행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커다란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며 "당선자의 대통령인수위에서의 활동부터 그가 '민생대통령'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정책을 수립하는지 주의 깊게 감시할 것"이라고 박근혜 당선인의 민영화 추진에 대해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아직까지 박근혜 당선인이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사실은 의혹으로만 존재하는 상태다. 박근혜 당선인이 민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21112111916
'투자 > 친일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판 5분전(혈압 높으신 분 클릭 주의...) (0) | 2012.12.22 |
---|---|
경찰이 선두에서 박근혜 유세차량 '과속' 도왔다. (0) | 2012.12.21 |
뉴스 타파 38회 에피타이저-이명박 5년, 행복하셨습니까? (0) | 2012.12.20 |
<특집:박근혜 시대> ⑪정부조직개편 (0) | 2012.12.20 |
<특집:박근혜 시대> ⑩문화예술·여성 (0) | 201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