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환경기술 전문기업 셀파씨엔씨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실내 공기를 신선한 외부 공기로 교환할 수 있는 열교환 환기시스템 '에어클-R'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 때 발생하는 에너지 유실을 차단해 평균 4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로터리형 열회수 기술(클레오HEC)와 열교환 특허기술을 적용해 밖으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과 습기를 특수 기능성 필터와 열교환 소자에 잠시 보관해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공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일반 가구나 가전제품처럼 깔끔한 인테리어형으로 디자인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고도 건물 내부에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셀파씨엔씨는 2006년 설립됐으며 자체 개발한 공기정화기, 진드기 진공청소기 등 10여종의 환경기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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